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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쾌거' 한국 남자 400m 계주, 亞 선수권 동메달

국내스포츠

by zzz코알라 2023. 7.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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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야구 축구 배구 이런 인기종목들만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이번에는 육상소식을 가지고 와 봤어요.

물론 우상혁 선수라는 대단한 선수가 세계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그런 도약경기 말고 우리나라가 제일 약한 종목...

바로 육상트랙경기죠. 지금까지 아시아에서는 근근히 버티고 있었지만

세계무대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도 없었을 뿐더러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는 기준기록을 통과하는 경우도

거의 없었죠.

그래서 이름을 알고 있는 육상선수가 진짜 거의 없습니다.

메달은 고사하고 결승전에 진출조차 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인데

요즘 추세를 보면 육상에 대한 관심도가 살짝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육상에 관한 이야기도 많아진 것 같고

육상 선수들이 예능에 출연하여 많은 더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러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다 보면 분명 육상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육상이라는 종목은 사실 다른 종목들보다 연습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제한적인 종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기본적인 것들을 타고나야 하는 스포츠죠.

그런데 인구가 5천만명이나 되는 우리나라에서 좋은 선수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죠. 우리보다 훨씬 인구가 적은 나라들도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왜 이런 걸까요?

바로 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부모님들에게 있기 때문인거죠.

이걸 결정적으로 느꼈던게 

저희 아들이 초등학교때 달리기를 좀 해서 교육감기육상대회에 학교 대표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아들 학교에서 제일 잘 달리는 아이가 그 교육감기육상대회에서 100M 금메달을 땄어요.

기록도 거의 12초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계주 1등할 수 있겠다고 

아들하고 막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대회에 못나온다는 거예요.

부모님이 운동하는 걸 너무 싫어하셨는데 100M까지는 다녀오라고 하셨고

계주하는날은 학원을 가야한다고 대회에 나갈 수 없다고 통보를 하셔서

그 계주를 후보 선수와 함께 달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 아이가 공부도 엄청 잘했어요...

 

아마도 이러한 케이스가 정말 많지 않을까요? 운동은 힘드니까 하는게 아니다

공부해라 이렇게 자녀들에게 압력을 넣는 부모님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를 하루 빨리 바꾸지 않는한 특히 육상의 발전을 힘들다고 보여져요.

육상의 특성상 땡볕에서 훈련을 해야하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을 해야하는 종목이라

사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안쓰러울 때가 많이 있기는 하죠.

그래서 엘리트 체육보다는 생활체육쪽으로 얼른 바뀌어야할 것 같아요.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숨기지 않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체육분야에서도 아주 큰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들 중에 육상의 역사를 바꿀만한 사람들도 분명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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